[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공기업 가운데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전력기술로 평균 9228만원이었다. 하지만, 가장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은 대한석탄 공사로 근속연수가 22.9년에 달했다. 대한석탄공사는 근속 연수고 가장 길었지만 직원 감소도 가장 많았다.잡코리아가 35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의 2017년 경영공시 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잡코리아 분석 결과 지난해 공기업 35개 사의 전체 직원 수는 총 12만1696명으로 2016년 11만 7511명보
-보육공백 막고 아동들에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하루 4시간 시간제 근무 65세까지 지원[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영유아들을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임에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항상 거론되던 어린이집 교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된다.우선 7월 1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근무 시간 중 교사들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6000명이 추가 채용된다.보건복지부는 보육교사 휴게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육공백을 막고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예산 1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준비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30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최장 6개월의 시정기간이 주어지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0일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 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기간(3개월+필요시 3개월 추가)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주 최대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노동시간 단축 관련 개정 근
-급여 올랐지만 구직난은 더 심해...긍정-부정 평가 맞서[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법정 최저임금 인상으로 정치권은 물론 재계에서도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받는 급여는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줄어든 일자리로 인한 구직난 등으로 긍정과 부정이 팽팽히 맞섰다.최저임금 시행 후 알바생 5명 중 4명이 지난해보다 오른 급여를 받고 있었지만, 최저임금 인상 후 변화를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알바생의 55.0%가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1대1 상담부터 법률자문, 소송비·의료비 지원까지[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문화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해 특별조사단이 근본대책으로 전담기구 설치를 주문했지만, 성폭력 특성 상 피해자들은 여전히 혼자서 피해 사실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담기구 설치 등 근본대책에 앞서 성폭력 피해 상담센터가 피해자들 구제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20일부터 ‘예술인 성폭력 피해 신고상담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예술계 전반에 만연한
-권익위, 고용부에 ‘워크넷 이용편의 제고 방안’ 권고[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고용정보 웹사이트인 ‘워크넷’이 구직자들이 직무와 관련 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구인광고에 더 상세한 정보를 담게 된다.워크넷은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각 산업에서 필요한 노동력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취업·고용정보 웹사이트로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관리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구인광고의 구체적 정보 제공 등 구직자들의 워크넷 이용편의 제고 방안을 마련해 고용부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설치 제안[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모 대학 문화예술계 관련 전공자인 학생은 지도 교수로부터 키스 등 성추행을 당했다며 특별조사단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영화배급사의 사내 이사는 업무 중인 직원의 몸에 성기가 닿을 정도로 밀착시키고 상습적으로 얼굴과 머리, 어깨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으로 특별조사단에 의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접수됐다.#모 대학 교수 2명은 상습적으로 학생들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고 몸을 만지는 등의 성추행으로 5명의 학생으로부터
-증가 비율 세종시 최고 13%, 강원도도 12% 증가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인구가 많은 곳엔 일자리도 많기 마련이다. 올 1분기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 등 수도권이었다.하지만, 인구가 많다고 꼭 일자리가 많은 것은 아니다. 대구·경북은 일부 대기업 이외 장기간 중소기업 위주로 형성 된 산업구조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계속해서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올해 1분기 20대 취업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6만 1000명으로 2017년 대비 2%정도 증가했지만, 행정구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10곳 중 9곳 신입 채용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국내 기업의 63%는 올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이 가장 많았고,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2534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조사 결과보다 176만원 높았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08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7%에 해당하는 기업에서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형태 별로는 대기업이 93.3%로 10곳 중 9곳은 신입 채용 계획이
-1일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출퇴근 시간은 본인이 결정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출근 준비에 잠투정이 여전한 두 아이를 깨우고 등원 준비까지 시키려면 매일 아침이 전쟁터와 다를 게 없었다. 결국 집안일과 병행하기 어려워 직장을 포기해야 했던 천세나 씨는 LG유플러스의 FM(Floor Manager)으로 재취업하면서 이젠 여유롭게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의 유치원 등원까지 직접 챙기면서 천천히 출근을 준비한다. 11시까지 출근하면 되니 아침이 여유롭다.3시 30분 아이들의 유치원 하원 시간에 맞춰 천세나
-시설 점검·개선, 예방·단속·수사 강화, 변형카메라 등록제도 도입[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정부가 불법촬영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예산지원부터 시설 점검·개선, 예방·단속·수사 강화, 유통 추적 등 전 방위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물통형 카메라, 단추형 카메라 등 불법촬영에 악용할 수 있는 변형카메라에 대한 등록제도 도입된다.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불법촬영 범죄 근절 특별 메시지를 15일 발표했다.정부는
-5002명 최종 합격... 최고령 합격자는 57세, 최연소는 18세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에서 여성 합격자 수가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여성 합격인원은 269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3.9%로 비율로는 2016년 54.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올해 공채시험은 일반행정, 일반기계 등 106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으며 총 6335명이 면접에 응시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모두 5002명으로
- 포괄임금제 폐지로 늘어난 업무량, 신규인력 충원으로 분담- 3분기 50명 신규채용...영업지원 직군 20명 채용 이어 신입MD 30명 추가 채용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위메프가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규인력을 충원해 분담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주요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위메프(대표 박은상)는 3분기 상품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 30명에 달하는 정규직 신입MD를 선발
-‘주52시간 근무제’ 앞둔 직장인들 ‘설렘 반’, ‘두려움 반’[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직장인들은 기대와 우려를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50.4%의 직장인들이 기대한다고 답하면서도, ‘근무시간 단축으로 걱정되는 것이 있다’는 직장인도 55.2%에 달했다.근무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향상’과 ‘개인적인 삶의 여유’를 기대하면서도, ‘야근은 하면서 수당만 못 받는 것은 아닐지’, ‘인력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닐
-세계인권선언 70주년 에세이·포토·포스터·인포그래픽 등 공모 분야 확대[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 사회 인권의식을 향상하고 인권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2016년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는 인권공모전은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인권/세계인권선언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인권공모전은 △에세이 △포토스토리 △포스터 △인포그래픽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인포그
-공무원재해보상법·공무원연금법 시행령 입법예고 9월21일부터 시행[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을 인정해 주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이 제정된 데 이어 요건 및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이 마련됐다.또 오는 9월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에게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적용하도록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된 데 이어 이와 관련한 시행령 개정안도 만들어졌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법과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이 오는 9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관한 시행령을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출퇴근시간과 동일 선상에서 판단, 다른 사적목적 이동 땐 불인정[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식사 중 다칠 경우 구내식당이나 지정식당이 아닌 곳에서 다쳐도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식사와 관련된 사고는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구내식당이 없는 경우 사업주가 지정한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발생한 사고에 한해 산재로 인정받았다.근로복지공단은 식사를 위해 사업장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거나 식사 후 사업장으로 복귀하는 도중에 다친 경우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면서 관련된 내용을 담은 지침을 11일부터 시행한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취업준비생에겐 키, 몸무게 같은 불필요한 정보도 요구하는 곳이 아직 많은데 정작 가장 중요한 정보인 급여를 알려주지 않아 지원하는 회사가 얼마를 주는지도 모른 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면접까지 보러가는 경우가 많음(2018년 3월 국민생각함)#채용공고마다 급여수준을 공고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내부규정에 따른다’고 함.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도 가격을 보고 결정하는데 임금수준을 모르고 지원하는 것은 아이러니임(2018년 3월 국민신문고)일을 하면 얼마만큼의 급여를 주겠다는 것은 상품의 가격표만큼이
-KDI 박윤수 연구원 “노사 일하는 방식 창의적으로 바꿀 필요 있어”[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과거 주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됐을 때 노동생산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40시간 도입 전에는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한 연장 근무로 근로시간만 길었지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졌었다는 설명이다.7월 1일 노동시간 단축을 앞두고 노사가 근무 시간에 얽매이기 보다는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윤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8일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국제
-군인권센터 '숙소 무단침입 사례' 등 인권침해 내용 소개[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군대 내에서 하사와 중사, 소위와 중위 등 초급간부에 대한 퇴근 이후 생활 통제 및 독신자숙소 무단점검 등 사생활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인권센터는 개인 숙소 무단검열, 휴가 중 위치 불시 확인, 영내 숙소 사용 강요 등 센터에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초급 간부들이 겪는 인권침해 상담 내용들을 5일 소개했다.육군 6군단과 7군단, 22사단 등 많은 부대에서 고위 간부가 마스터키를 이용해 개인 숙소를 무단 점검하거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