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업 설명회 개최…사업 현황 및 중장기 성장 방향성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24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전선의 사업 및 중장기 계획에 대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 대한전선은 글로벌 케이블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북미, 유럽, 중동 등 주요 지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현재 송전망의 70% 이상이 2
정유 4사 대표와 투자계획 논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석유업계가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약 6조원을 친환경 연료 분야에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최남호 2차관이 이날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들과 만나 올해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석유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유럽·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 주효[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8,456억원, 영업이익 78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2년도 2조4,505억원에서 16%, 영업이익은 482억원에서 63%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6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218억원에서 207% 확대됐다.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호실적의
유상증자 전량 참여 계획…신사업 성공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이 대한전선 주식 1만 주를 매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호반그룹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앞서 지난 12월에는 대한전선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해당 경영진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 및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일본 원자력 분야 전문기업인 IHI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일본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작업자들이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 방사능 농도가 미미한 폐기물을 말한다. 한수원은 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처분 비용을 낮추고 방사성물질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리화 처리 기술’을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고 2011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대상을 받
伊 ENI와 협력…연 30만톤 규모 ‘국내 최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아이 라이브(ENI Live)는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담당하는 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
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등 논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ʻ발전용댐 관련 법제
“이끌든지, 따르든지”…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감한 실행력 주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그룹은 지난 18일 구자은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LS미래원은 그룹 연수원으로 구자은 회장이 연초 ‘CES 2024’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다.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주요인사 면담, 현지기업 방문 및 인력양성 협의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다보스포럼 참석해 공급망 문제 해결방안 모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지난 17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공급망위원회의 조속 설치를 제언했다.효성그룹은 18일 조현상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지난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조 부회장은 지난
美 솔라 허브 풀가동 시 세액공제 1조원국내 모듈 시장 생산량은 절반 이상 축소[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확보를 추진하는 등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최근 국내 태양광 사업의 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나지 않는 국내 사업 대신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 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美 케네디 우주센터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Zero C’ 공급 계약[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이 자체 개발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DAC) 장치 ‘Zero C’를 미국 플로리다주 항공우주산업기관 스페이스 플로리다(Space Florida)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항공우주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우카본은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날드 스페이스 플로리다 수석 부회장, 제이 오션그린 하이드로
체험형인턴 600명 채용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대규모 송전망 건설과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한국전력의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지난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해 적정
대전에 파일럿 라인 구축...개발기간 단축 예상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SK온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와 협력을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SK온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종료된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와 존 반 스코터 솔리드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SK온은 협약에 따라 솔
BMW 신차에 순정 요소수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美 Apex사와 합작법인 설립…텍사스 내 사업 시작[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디앤디와 SK가스는 17일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이하 Apex)와 합작법인 ‘SA Grid Solutions’를 설립하고 ESS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파트너인 Apex는 누적 8.6GW, 총 40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사업의 확장에도 적극적인 대형 기업이다.앞서 SK디앤디와 SK가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 법인 ‘그리드플렉스(Gridflex)’를 설립했다. 이번 합작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6일 임직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방된 공간에서 사장 주관 임원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원회의는 기존에 회의장에서 임원들만 참석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참관·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개방 공간인 본사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한난은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효율화를 위해 진행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직무교육 VR컨텐츠를 임직원이 직접 경험해보고 느낀점과 개선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한난은 앞으로도 문제 발생 현장에서의 현장 임
가구당 월 최대 6,604원 할인 효과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16일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총 지원규모는 최대 2,889억원이며 이번 조치로 가구당 월 최대 6,604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유예기간 연장 조치는 정부의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체감 부담이 특히 큰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 1, 5월 요금인상분의 적용 유예기간을 1년 연
해저사업·에너지 부문 대거 배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15일 2024년 신입사원 42명을 신규 채용하고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 2관에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송종민 부회장은 신입사원 격려사를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과 HVDC(초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공급망‧기후 위기 극복 협력 방안 논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