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조영제 사업부장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ON' 등 사업을 이끌어왔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ON 시너지 효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최근 조영제 사업부장은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 상 이유로 사임 의사를 회사에 밝혔다. 롯데는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ON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