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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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e커머스(대표 조영제)의 롯데온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溫)마음' 설 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최대 15% 할인 쿠폰, 최대 10%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다르게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님이나 지인을 직접 방문하기보다는 선물로 대체하겠다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롯데온 지난해 설 명절엔 건강식품이 신선식품을 제치고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에 더해 최근 김영란법 완화 조치로 10~20만원 사이 금액대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직접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명절명가 상품을 강화해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선다. 한우 대표 상품으로는 '명절명가 NH VIP 명품 로스구이 모음(3kg)' 63만 8000원, '명절명가 알찬구이세트 3호(등심 500g·2+안심 500g·채끝500g, 2kg)'를 25만 4000원에 판매한다. '명절명가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특선(10미)'은 49만 9000원에 준비했다.

또 김영란법 완화에 따라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상품으로 '명절명가 VIP 사과·배·애플망고 선물세트 5호(6kg)' 12만원, '명절명가 횡성한우 효도 정육세트 6호(불고기 600g·2+국거리 600g+산적 600g, 2.4kg) 16만원, '명절명가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4호(굴비 10미·1.4kg 이상)'와 '제주창해수산 제주 은갈치 프리미엄 1호'를 각각 15만 9000원, 16만 12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3만 9900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600정)', 6만 1740원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맨·우먼(90캡슐·45일분)'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건강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온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25일 여는 명절 매장에서는 '개인화 명절 상품 추천 서비스'를 운영, 최근 검색한 상품과 유사 고객이 검색한 상품을 바탕으로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동시에 별도 검색 없이 원하는 상품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기 키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인기 키워드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롯데온을 찾는 고객을 위해 무료 배송권, 엘포인트 등을 선물하는 '빙고복(福)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무료배송권과 엘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임현동 롯데e커머스 상품부문장은 "2021년 설을 3주 가량 앞두고 롯데온에서는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본 행사에 돌입한다"며 "이번 설은 코로나로 직접 방문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을 강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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