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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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가 스키어들이 기다렸을 시즌패스(시즌권) 판매한다.

비발디파크는 겨울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시즌패스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2~2023시즌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는 사실상의 첫 시즌인 만큼, 고객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개선해 비발디파크 스키장 이용객을 50만명 안팎의 평년 수준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즌패스 상품은 스마트, 프리미엄, 리미티드까지 등급을 3가지로 나눠 판매하는데, 특가 프로모션 기준으로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각각 33만원과 47만원이다. 이때 장비를 별도 렌탈하면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락커 이용과 결합된 시즌패스의 경우 31일까지 G마켓 단독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48만원부터다. 구매 시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즌패스 구매 고객에게는 ▲장비 렌탈 50% ▲스노위랜드 입장료 30% ▲스키강습 20% ▲직영 식음업장 및 사우나 10% 등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 프리미엄과 리미티드 시즌패스의 경우 비발디파크 패밀리 타입 객실 1박 무료, 스노위랜드 1회 무료(본인 기준) 등 차별화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소인 자녀에게 무료로 시즌패스를 제공하는 혜택도 부여되고, 리미티드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주차공간도 배정된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내달 25일 개장한다. 스키장에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슬로프 12면(총 길이 약 6,800m)이 조성돼 있고, 개장일에 맞춰 9면을 먼저 운영했다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온가족이 썰매 등을 즐기며 동심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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