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LNG기지 조감도. ⓒ두산중공업
▲당진 LNG기지 조감도. ⓒ두산중공업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BI그룹 계열 동양철관은 두산중공업과 당진 LNG기지 1단계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용 강관파일 납품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맺은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에 오는 10월30일부터 다음해 6월30일까지 6만여톤의 강관파일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동양철관이 1977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사 최대 계약 물량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강관파일은 하층의 지지력이 큰 안전한 층까지 도달하는 관입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지지력과 수평저항이 커서 횡방향의 힘에 강해 저장탱크의 지반 침하를 막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국내 업체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철관 로고. ⓒ동양철관
▲동양철관 로고. ⓒ동양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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