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수상자로 강지훈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서울 두산연강재단에서 시상식을 열고 강지훈 교수에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 논문은 관상동맥 중재 시술 후 만성기 치료 시점에 항혈소판제 치료 방법의 가능성을 나타낸 내용으로 지난 5월 국제 학술지 랜싯(Lancet)에 게재됐다.

논문에는 심혈관 중재 시술 이후 환자들에게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 치료가 혈전성 합병증과 출혈성 합병증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 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한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돼 올해 16회를 맞았다.

▲두산연강재단 로고.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 로고. ⓒ두산연강재단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