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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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 돌비 시네마 오픈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메가박스가 코엑스점에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23일 도입한 돌비 시네마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운드를 넘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첨단 영화관을 위해, 메가박스는 지난해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 ‘돌비 시네마’를 공식 개관하며 관객에게 돌비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돌비 비전의 차원이 다른 색상 범위와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형 음향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 속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한다.

지난 1년간 돌비 시네마에서는 총 6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이 중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이 적용된 영화는 최근 개봉한 ‘블랙 위도우’를 포함 30편 이상이다. ‘알라딘’,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드 V 페라리’,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국내에서 사랑받은 작품들에 돌비 기술을 적용하여 돌비 시네마 오픈 기념 특별 기획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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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OTT를 통한 영화 관람 선호가 높아지고 있지만 극장에서 완벽한 퀄리티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라며 “국내 1호 돌비 시네마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개관 이후 많은 관객들이 돌비 시네마를 찾아 주신 것 또한 몰입감 있는 영화 감상에 대한 관객 수요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돌비 시네마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스타필드점, 11월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등 총 3개 지점에 선보였다. 오는 8월 말에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 돌비 시네마관을 새롭게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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