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하나카드-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출시 협약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관련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세계백화점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5% 할인과 2시간 무료 주차·신세계 포인트 적립 같은 제휴 서비스 혜택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월 실적 40만원을 넘으면, 신세계백화점·문화센터·시코르닷컴 이용 시 결제 금액 5%를 청구 할인해준다. 또 간편결제(1Q페이·쓱페이·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를 깎아 준다. 스타벅스·성심당 같은 커피·베이커리 업종 프렌차이즈 가맹점이나 전국 어디에서든 택시를 이용할 경우 1만원 한도에서 20%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 외 대형 놀이공원(에버랜드·서울랜드 등), 워터파크(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블루캐니언 등), 티켓링크를 통한 프로야구·축구 예매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용, 국내외 겸용 모두 1만2,000원이다.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홈페이지, SSG페이 앱과 하나카드 앱·홈페이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