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웅천 마린애시앙 투시도 ⓒ부영주택
▲ 여수웅천 마린애시앙 투시도 ⓒ부영주택

-2019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분양 단지만 총 4곳 7,858가구

-"입지여건, 조경, 특화평면 설계 등이 성공 요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영주택이 2019년 하반기부터 광주, 창원, 경산, 여수 등 지방 사업장에 공급한 분양아파트 총 4곳 7,858가구가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세대를 비롯해 각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방 경기 활성화와 우수한 입지여건, 조경 및 특화평면 설계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 광주창원 ‘애시앙’, 발코니 무상확장 전략

부영주택 측은 광주 전남 ‘이노시티 애시앙’과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입주민의 금융부담이 비교적 덜했다는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부영주택은 입주민에게 분양가격 할인혜택(월별 차등)을 제공하고 발코니 무상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대단지 규모로 공급돼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질을 더욱 높이고자 단지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단지 중심부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함으로 입주민들이 단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 경산‧여수, 노후 아파트 비율 높아 새아파트 수요 진입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과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은 단지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경산과 여수의 경우 수요대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데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지방 경기 흐름에 따라 분양 아파트는 물론 당사가 운영 중인 임대 아파트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급하는 단지도 이러한 관심에 부합할 만한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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