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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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국내 성형정보 앱 사용자 10명 중 6명은 바비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데이터 솔루션 '다이티(Dighty)’가 국내 성형정보 앱 설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4월 초 기준 전체 성형 앱 유저의 57%가 바비톡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다른 앱 없이 바비톡만 설치한 비중도 39%에 달했다. 바비톡과 타 성형정보 앱을 함께 이용하는 유저의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바비톡은 월간 사용자 수(MAU), 총 사용시간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바비톡의 3월 사용자 수는 23만8천여명으로 업종 점유율 61.8%를 기록했으며, 유저들이 앱 내 머문 시간인 총 사용시간도 전체의 절반 이상인 56.1% 비중을 차지했다.

바비톡의 높은 점유율은 자유로운 정보 공유 및 의견 개진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주효했다.

실제 시수술 경험자들이 작성하는 ▲성형톡과 ▲부작용톡, 전문 의료진이 성형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답변해주는 ▲1분 닥터, 유저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선보인 ▲의사 찾기 등은 유저들이 보다 서비스 내 컨텐츠를 신뢰하고 성형 시수술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와 더불어, '쉐도우 닥터'나 '수술실 위생 및 안전 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점 병원들을 대상으로 ‘바른성형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대리수술 안심존’으로 지정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병원 중 환자의 사전 요청 시 수술 전 과정 영상을 촬영하여 제공하는 데 동의한 병원들을 인증하는 프로젝트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유저들이 성형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성형정보 플랫폼으로서 존재의 의미가 있다"며, "유저와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바비톡이 성형 의사 결정의 올바른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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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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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 최재승)가 낙후된 식재료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선보인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포카는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의 3월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향후 12개월 거래액(NTM)이 약 1320억 원에 이르는 수치로, 3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이 500억원까지 치솟으면서 정보기술(IT) 기반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으로는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유용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도도 카트는 지난해 8월 공식 런칭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총 4만여 명의 외식업 점주들을 끌어 모았고, 3월 한 달 간 2만여 개의 다양한 매장에서 도도 카트를 이용해 식자재 비용을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골목식당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도도 카트를 이용해 식자재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매장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까지 도도 카트에 등록된 거래명세서 수만 해도 22만 6천여 장에 달한다. 이를 통해 집계된 식자재 납품업체 수는 3월 한 달 간 4천여 곳이 늘어 총 2만 6천여 곳, 식재료 품목 수 또한 28만 6천여 건을 확보해 등록된 식자재 항목이 146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간 49조원에 달하는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비해 IT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게 사실이다.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다수가 전체 유통업체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영세 식자재 공급업체들과 일일이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거래하고 있어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이에 스포카는 식당 운영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국내 첫 식자재 비용관리 서비스 ‘도도 카트’를 출시했다. 지출 항목이 많아 관리가 부실한 식재료 비용관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IT솔루션으로 자리하고 있다.

도도 카트 앱에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무료로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할 수 있음은 물론, 비용 검토와 결제 일정 관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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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는 여세를 몰아 도도 카트 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식재료 비용시간 단축 ▲품목별 비용 정보 검색 및 조회 ▲식재료 납품업체 한눈에 둘러보기 등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며 연내 식자재 업계의 첨단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시장에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메뉴부터 합리적인 가격까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배달 플랫폼들의 혁신 경쟁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반면, 정작 매달 500만원에 달하는 식자재를 구입하는 외식업 점주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은 사실상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며 "가격 비교는 뒤로하고 새로운 납품업체를 발굴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도도 카트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대표 B2B 플랫폼으로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분들의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도 카트를 통해 식재료 유통구조의 디지털화를 이뤄내 복잡한 비용관리와 더불어 원가절감 효과 등 매장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서비스적 고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장과 세상을 세련되게 연결한다’는 비전 하에 사업을 전개중인 스포카는 올 상반기 매장 방문객용 ‘도도 포인트’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누적 사용자 2500만명, 9년 연속 태블릿 고객관리 서비스 1위를 기록중인 도도 포인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대면 고객관리 역량을 강화해 매장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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