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M16 준공식 참석…약 30억 안팎될 듯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내 직원들의 성과급 불만과 관련해 자신의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M16 준공식에 참석해 “PS(초과이익배분금)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며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 전부를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반기 기준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연봉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연봉 기준으로도 30억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8일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연봉 20% 수준의 성과급을 PS 명목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내부에서는 반도체 실적에 비해 액수가 너무 적다는 불만이 나왔다. 또 삼성전자(경쟁사)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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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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