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껍상회 내부 ⓒ하이트진로
▲부산 두껍상회 내부 ⓒ하이트진로

- 굿즈 90여 종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 첫 번째 지역으로 부산을 택했다고 전했다.

1월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2월 28일까지 총 42일 동안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핫플레이스 전리단길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 종을 선보이며 특히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가 추가됐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핵인싸템인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서울에서 1만여 개 이상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된 ‘요즘 쏘맥잔’과 ‘두꺼비 피규어’ 등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참이슬 보냉 백팩’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1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단, 코로나 영향으로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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