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공사직종은 21만9,000여 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업 평균 임금은 작년 하반기보다 1.7% 오른 23만 여 원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직종(127개)의 하루 평균임금은 23만79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22만6,947원) 대비 1.70%(3,851원) 상승한 것이다.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직종(91개)의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1.87% 상승한 21만9,213원으로 나타났다.

광전자직종(3개)은 0.03% 하락한 34만8,470원이었고, 문화재직종(12개)과 원자력직종(4개)은 각각 1.75%, 0.68% 상승한 26만8,825원, 22만4,194원이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작년 9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달 1일부터 적용하는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