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이행종 기자] 이달 안으로 23개사 주식 7100만주가 매각 제한에서 풀려날 전망이다.
 
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16만주, 코스닥시장에서 16개사 5500만주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는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이다.
 
보호예수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치 못하도록 예탁결제원 등에서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600만주(7개사), 코스닥시장 5500만주(16개사)다. 이는 지난달(2억6000만주)에 비해 72.6% 감소한 규모로 지난해 11월(1억6500만주)에 비해 56.7% 줄어든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해제되는 종목은 유니켐, 미래아이앤지, 웅진에너지, 아티스, 삼양사,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세하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프로스테믹스 지분 6.2%인 268만 1904주가 시장에 풀린 것을 시작으로 선데이토즈 1516만 4506주, CMG제약 2000만주 등이 매각 제한에서 벗어난다.
 
이외에도 액션스퀘어, 금성테크, 바이오니아, 흥국에프엔비, 위드윈 네트웍, 에치디프로, 자연과환경, 큐브스,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 에이티젠, 웹스, 대양전기공업 등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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