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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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가 신계약 4,000건을 돌파했다. 1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

이 상품의 흥행 요인은 압도적으로 낮은 보험료다. 단 몇백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에 소비자들은 주목했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 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출시 직후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에만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5월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보름 만에 500건을 돌파하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높은 가성비와 모바일 기반의 손쉬운 접근에 따른 젊은 고객층의 유입은 향후 미래에셋생명의 비즈니스 확대에 꾸준한 강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면서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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