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 글로벌 NO.1 철도기관으로 도약 다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명칭을 '국가철도공단'으로 바꾸고 10일 정식 출범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고속철도 건설 .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단의 미션을 국민들께 명확히 전달하고, ‘사람이 있다. 철도가 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도와 관련한 작은 오차 하나라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안전한 철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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