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여름김장특가 제품 이미지 ⓒ대상
▲대상 종가집 여름김장특가 제품 이미지 ⓒ대상

- 농식품부, “가을철 김장배추 수급 이상 無”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최근 연이은 장마로 상추 및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치 브랜드 종가집을 운영하고 있는 대상은 최근 엽채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김치 가격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14일 밝혔다. 대상 종가집은 농가와 계약한 채소 물량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걱정하는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폭우 등으로 김장철 배추 공급 부족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으나, 가을철 김장배추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무 주산지인 태백, 평창, 정선 등의 호우피해는 적은 상황이다. 다만 재배면적 감소로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상태에서 강우 등에 따른 작업 여건에 따라 가격이 등락하고 있다.

배추 도매가격은 ▲6월 2,472원/포기(평년비 49%↑) ▲7월 3,474원/포기(47%↑) ▲8월 1~6일 3,907원/포기(27%↑) 등을 기록했다. 무 도매가격은 ▲6월 1,165원/개(평년비 14%↑) ▲7월 1,132원/개(11%↓) ▲8월 1~6일 1,248원/개(16%↓) 등이다.

깐마늘 도매가격은 ▲6월 4,260원/㎏(평년비 31%↓) ▲7월 5,452원/㎏(13%↓) ▲8월 1~6일 6,800원/㎏(9%↑) 등이다. 양파 도매가격은 ▲6월 692원/㎏(평년비 12%↓) ▲7월 791원/㎏(10%↓) ▲8월1~6일 971원/㎏(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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