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포스터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포스터 ⓒ골프존뉴딘그룹

- 4명의 LPGA 투어 챔피언들이 펼치는 스크린골프 샷 대결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골프존은 이날 밤 8시 30분부터 4명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들이 펼치는 이색 스크린대회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세영(한국)-최운정(한국), 제시카 코다(미국)-넬리 코다(미국) 총 4명의 선수가 2개 팀으로 나뉘어 스크린을 통한 샷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최근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장기화 여파로 전 세계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5월 열린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대회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를 위해 이번에도 LPGA 투어 챔피언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총상금은 지난 대회보다 4만 달러 많아진 미화 5만 달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세영-최운정 프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가운데,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성금 기부도 할 수 있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골프 대회가 무관중으로 개최되고 있어 아쉬웠는데 스크린골프 대회가 온라인으로 생방송 되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필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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