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출시 후 1년 2개월만에 '성과'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1년 2개월 만에 신규 실적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저금리 장기화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져 퇴직연금 상품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SBI저축의 금리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자체 평가다.

특히 국내 주요 금융사 24곳과 업무협약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에 매진했던 것도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로 보인다.

이들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20일 세전 기준으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0%, 확정급여형(DB)이 연 2.4%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고수익과 안정적인 운용을 원하는 개인 및 기업고객들이 퇴직연금 정기예금에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 판매채널 확대 등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