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자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 적극 지원

- 원금감면 대상자, 조기상환 할인율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다한 채무로 고통 받는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채무자가 신용회복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안은 ▲채무자의 유형과 상환능력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40~90%)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확대 ▲분할상환 채무자가 조기상환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한도도 확대하는 것 등이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실패기업의 경영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는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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