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 ⓒ풀무원

- 지난 8월 오프라인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기록

-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 구현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포기하지 마라탕면’이 8월 오프라인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판매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지난 7월 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단독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1차 판매 당시 100분 만에 한정판 1,000세트 8,000봉지가 완판됐다. 이어 추가 준비한 2만 봉지도 4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2차 앵콜 판매도 9시간 만에 한정판 2,000세트 1만 6,000봉지가 소진됐다.

풀무원은 유통사의 제안과 한정 판매를 놓친 소비자 문의에 따라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오프라인 정식 출시를 결정, 8월 초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전문점 수준으로 구현해 마라탕의 기존 수요층인 2030 외에도 폭넓은 소비자들이 마라탕면을 구입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출시 첫날 준비한 물량이 6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특히, 마라의 본고장인 중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식 마라탕면 제품을 구매해 가기도 했다.

풀무원은 지난 7월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마라 트렌드에 더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며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생면식감 정식 제품으로 상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식품 생면식감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비유탕 건면 제조기술과 특허, 설비를 바탕으로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칼국수, 쫄면, 냉면, 마라탕면 등 그동안 라면 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면요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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