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 ⓒ풀무원식품
▲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 ⓒ풀무원식품

- 8월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 20.3%...지난달보다 2.7%p 상승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풀무원식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1,000만 봉지 가까이 팔리며 8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 20.3%(닐슨 기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지난 4월 출시 열흘 만에 50만 봉지가 팔렸고 한 달 만에 120만 봉지, 3개월 만에 300만 봉지가 팔렸다. 출시 5개월 만인 지난 8월에는 750만 봉지를 돌파해 1,000만 개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7월 시장 점유율 17.6%를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20%를 돌파해, 만두 시장에서 2위 업체가 점유율 2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이 점유율 44% 이상을 웃돌며 독주해 왔다.

풀무원은 기존 시판 냉동만두의 피 두께(1.5mm)의 절반인 0.7mm 두께의 만두피와 씹는 맛을 살린 돼지고기 만두소를 바탕으로 비수기인 6~8월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만두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가파른 성장 속에서 이번에 시장 점유율 20%를 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시장에 새로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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