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전선 홈페이지]
▲[사진=대한전선 홈페이지]

- 중국업체 매각 타진·자금 유입설 근거 없어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대한전선(대표 최진용)이 자사 매각과 관련하여 최대주주인 IMM PE가 현재 매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주주인 IMM PE가 현재 대한전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적시하고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 및 검토한 바도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전선 매각과 관련해 중국 업체와 어떠한 접촉이나 협의도 추진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일부에서 거론되는 중국업체 매각 및 자금 유입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IMM PE가 지난 2015년에 대한전선을 인수한 이후 부실 자산 정리와 재무 구조 개선에 매진해 왔으며,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임직원 처우 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이 33%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3%대로 크게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M PE는 현재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대한전선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대한전선은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경영정상화에 접어든 대한전선의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과 구성원의 사기 저하가 야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 되지 않도록 전선 업계 및 관계자의 이해와 확인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로고.
▲대한전선 로고.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