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배인제 대학생 인턴기자]
이게 이 광고였어?
뜬금없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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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모델이 나오는 광고, 화장품 광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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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작년 상반기에 출시된 게임, ‘검은사막’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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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혀 관계없는 뜬금없는 전개지만
시청자들은 “연예인 게임 광고 중에서 제일 좋았다”라며 호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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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마케팅 : Mysticism Marketing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궁금증과 신비감을 일으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마케팅을 ‘신비주의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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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해소하는 노력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으로의 구전(바이럴)이 일어나 2차 확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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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치즈를 아시나요?]
모종의 사연으로 판다 치즈를 선택하지 않는 사람을
판다가 등장해 갑자기 모든 것을 엎어버리는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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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차별화에 성공한 판다치즈]
사실, 오늘날 가공 유제품은 품질이 서로 비슷합니다.
이러한 광고의 뜬금없는 콘셉트 덕분에
여러 치즈 중에서 독보적으로 전 세계인의 뇌리에 남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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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시연회 초청장
애플의 시연회 초청장에는 제품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신제품에 대한 상상을 하고, 이에 대해 토론합니다.
이러한 홍보효과는 한 해 4억 달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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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광고에 게임이, 치즈 광고에 치즈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소 뜬금없더라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훔칠 수만 있다면
‘성공한 마케팅’ 아닐까요?
배인제 대학생 인턴기자
srtimes03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