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웰푸드가 김천·청주공장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자회사 '푸드위드'를 청산했다.
1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8월 자회사 푸드위드의 청산절차를 마무리했고, 이 회사에 근무하던 약 30여명의 직원 고용승계도 완료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공장통합 과정에서 청산하게 됐으며, 지역센터와 연계해 직원들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푸드위드는 2020년 롯데푸드가 충북 청주공장 내 설립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어육소시지 등 일부제품 포장 공정을 담당했다. 이후 2023년 롯데푸드가 롯데제과와 합병돼 통합법인 롯데웰푸드의 자회사가 됐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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