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2025 KB굿잡 대전전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3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총 6,000여 구인기업이 참가하고 4만4,000여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장에서는 ▲KB금융그룹 채용상담관 ▲취업준비생의 커리어를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컨설팅 공간인 ‘커리어 피팅존’ ▲전문 컨설턴트가 면접 영상에 대한 현장 피드백을 제공하는 ‘미러 인터뷰존’ ▲대전시 대표 브랜드 ‘성심당’의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을 포함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상공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무적합성(Job Fit)’보다 ‘문화 적합성(Culture-Fit)’을 중시하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컬처 스페이스존’을 확대 운영했다. 기업 문화와 비전, 직원 복지, 실제 근무 환경을 담은 홍보물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국민은행은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시 해당 기업에 1인당 100만원씩,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는 대출 시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면접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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