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운반선.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현대미포조선

[SRT(에스알 타임스) 안병용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194억원으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총 102척(137억4,000만달러)을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76.1%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61척, 탱커 16척, PC선 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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