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안병용 기자] L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728억원, 영업이익 2,571억원, 순이익 1,0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63.6%, 순이익은 45.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22조8,408억원, 영업이익 7,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늘었다.

LS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일렉트릭도 초고압 변압기와 중·저전압 전력기기,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LS MnM은 귀금속 가격 상승과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한 고순도황산 수요가 확대되며 실적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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