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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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킴스편의점' 가맹사업을 철수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랜드리테일의 대형마트 운영법인 이랜드킴스클럽은 킴스편의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이랜드리테일은 2023년 6월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결합한 모델인 킴스편의점 1호점(봉천점)을 열었다. 킴스편의점은 신선식품 판매비중을 넓혀 기존 편의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 지역에 신정·신촌·염창점 등 3곳이 직영 운영되고 있으며 봉천·도곡점은 운영 중단한 상태다.

이랜드 측은 "'킴스편의점' 사업은 파일럿테스트로 진행했던 사업이자 '선택과 집중' 회사 운영방침에 따라 해당 편의점 가맹점주 모집을 하지 않고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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