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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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월말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 중에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 달성하고,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은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선제적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소비자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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