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에쓰오일(S-OIL)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직원들의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11월 AI 어시스턴트를 전사적으로 도입한 이후 실사용 데이터와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후 자동 분석 ▲음성 파일 기반 회의록 자동 작성 ▲직무·선호에 개인화된 프롬프트 설정 등 한층 진화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존의 전사 공통 업무 지원과 부서별 특화 기능 외에도 12종의 신규 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향후 모바일 서비스 지원과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에쓰오일의 디지털 업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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