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제주 사회공헌 사업 '사랑의 결혼식' 참여 소식 전해져

'뜻밖의 행운' '맛제주' '제주와의 약속' 등 제주 사회공헌 활동 지속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저소득·다문화 동거 부부들을 위해 결혼식을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이 전해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 운영 제주신라호텔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동거 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제주 서귀포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결혼식'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신라호텔은 2쌍의 부부에게 객실 숙박·투숙 기간동안의 식사와 축하 케이크를 선물했다. 1쌍은 신부가 베트남인인 다문화가정이다. 1쌍은 장애인 부부로, 이들 부부에겐 장애인 객실을 제공했다. 또, 투숙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배인이 직접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신라호텔은 "사랑의 결혼식에 지속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속적으로 제주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예컨대 이 사장은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이는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나 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입도하지 못해 발생한 빈 객실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조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또, 2014년 제주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로컬 음식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작한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는 올해로 12년째를 맞기도 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 프로젝트 '제주와의 약속' 결의대회에 참석해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약속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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