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시기와 형식은 대리점들과 협의 거쳐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주5일 근무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다만 주5일 근무제 도입은 대리점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므로 아직 도입의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4일 CJ대한통운은 주5일 근무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선제적으로 주5일 근무제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차원에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 7월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와의 단체협약 체결했다고 알렸다. 당시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측은 지난 1월 기본협약 체결 이후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산재·고용보험·수수료 기준 확립,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을 합의했다.
이번 주5일 근무제 확대 추진도 단체협약에 근거한 후속 조치 일환이다. CJ대한통운은 이와 관련 주5일 근무제를 확대 추진 중이나 주5일 근무제 도입의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주5일 근무제의 전면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은 대리점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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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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