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진심 어린 무대로 감동을 전한 트롯 여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디시트렌드 트롯 투표에서 류원정이 121,94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득표수는 10월 21일 단 하루(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디시트렌드를 통해 이뤄진 인기투표 결과가 바로 이번 득표수로 나타났다.
1위 류원정, 감성 트롯의 정석을 증명하다
류원정은 올 한 해 ‘내편’과 ‘동백이’를 연이어 발표하며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4월 발매된 ‘동백이’에 이어 9월 선보인 ‘내편’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이 담긴 곡으로, ‘감성 트롯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는 2020년 말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후,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2023년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실력파 트롯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팬들은 “방송 무대에서 더 자주 보고 싶다”,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가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2위 전유진, 트롯퀸의 꾸준한 저력
전유진은 115,622표로 2위를 기록했다. ‘대세 트롯퀸’이라는 별명답게 부드러운 음색과 단단한 기본기로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각종 공연과 방송 무대에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트롯 차세대 주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3~5위 순위 현황
마이진이 101,852표로 3위를 기록했으며, 김다현(92,678표), 박혜신(92,369표)이 그 뒤를 이었다.
6~10위 주요 이름
반가희, 배아현, 은가은, 마리아, 이하린
류원정과 전유진을 비롯한 상위권 가수들은 모두 꾸준한 활동과 팬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트로트계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진정성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의 무대는 앞으로도 트롯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