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달 출범한 인공지능(AI) 사내독립기업(CIC)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날 AI CIC 전 구성원들에게 사내 메일로 '특별퇴직 프로그램'(희망퇴직)을 공지했다. 특별퇴직에 따른 지원금은 근무 기간 및 직무, 직급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출범한 SKT AI CIC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데이터센터(DC)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연구개발(R&D) ▲메시징·인증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표는 유영상 SKT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 예정이었다.

방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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