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소울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가수 환희가 지난 10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남자부문 인기투표에서 20만 표를 넘기며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득표수는 10월 10일 단 하루(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디시트렌드를 통해 이뤄진 인기투표 결과가 바로 이번 득표수로 나타났다.
팬들은 "장르의 개척자"라며 그의 존재감을 강조했고, 실제로 무대마다 그만의 감성 짙은 트롯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희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트롯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트롯의 틀을 넘나들며 한층 세련된 감성과 깊이 있는 소울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만의 색깔을 지닌 음악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팬들의 지지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활동 외적으로도 환희는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위는 17만 9천여 표를 획득한 옥샘이 차지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옥샘은 지역 축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 장르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3위는 유민으로 161,094표를 받았으며, 4위 강문경은 158,091표, 5위 신인선은 157,812표를 기록했다.
6위 황영웅, 7위 한강, 8위 유지우, 9위 천록담, 10위 신성
11위 진해성, 영기, 김중연, 신승태, 장송호, 민수현, 성리, 김용빈, 송도현, 손빈아, 크리스영, 김경민, 장민호, 문태준, 전종혁, 김준수, 진욱, 황윤성, 조명섭, 박세욱
이번 투표에서는 소울 감성과 트롯의 결합을 앞세운 환희가 압도적 표 차이로 1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상위권에 오른 옥샘, 유민, 강문경 등도 각자의 음악적 색깔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심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추석 시즌을 지나며 트롯 팬덤의 결집이 더욱 뚜렷해지는 가운데, 향후 무대에서 이들 스타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