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WON뱅킹 앱에서 연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 뒤 처음 여는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다.

행사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오픈 알림 신청에는 9일 만에 20만6,000명이 몰렸다. 우리WON뱅킹 앱에 접속해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하거나 계열사 마케팅에 동의하면 최소 7,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계열사 코너 방문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꿀머니’를 랜덤으로 지급하고, 골드바(2돈)와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등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TOK7적금’도 최고 7% 금리를 제공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3,000~5,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1년간 10만원을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을 내놨다. 우리투자증권은 WON뱅킹을 통해 신규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미국 주식 5종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은 고객이 앱에서 클릭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기부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은행·증권·보험·카드를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우리은행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