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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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창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업무·일반 지식 질의응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내규와 업무 자료를 활용한 지식형 챗봇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관련 자료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되며,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AI 활용 과정에서 법률·가이드라인 등 보안 준수를 위한 거버넌스 기준도 마련한다. 중앙회는 3분기 중 사업자를 선정해 약 8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2026년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과 금융산업 변화에 맞춰 다양한 업무 효율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임직원의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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