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러한 소비자 품질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책임시공과 점검이력을 남기며, 품질시연회를 통해 방수, 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각종 마감재도 국내외 생산지의 공정까지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래미안 고요안랩, 주거성능 연구소 등 전용 연구시설에서는 층간 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친환경성 등 입주자 체감 성능을 실제 아파트와 같은 조건에서 실험하고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또 입주 후 3년 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을 사후관리할 것도 제안했는데, 래미안 사후관리 모바일 앱 헤스티아 2.0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기술로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접수한 내용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하는 방식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