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기반 진로탐색 등 인공지능(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시간도 마련된다.
앞서 LH는 지난 11일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윤주현 한국창의성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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