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순익도 늘어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유한양행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8.1%, 190.1% 늘어난 5,561억원,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순익도 전년비 59% 증가한 390억원을 시현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비 각각 8.2%, 148.1% 증가한 1조 250억원, 543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의 일본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글로벌 매출에 대한 로열티 수령, 해외사업 성장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부터 수익성 강화에 중점으로 두고 R&D 등 전 분야에서 전략적인 판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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