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에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찬우 회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에어컨은 마을회관, 대피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회장부터 전략기획부사장 등 임원진들이 경남·충남 등 폭우피해 지역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복구 일손 돕기, 물품지원(구호물품 등), 금융지원 등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냉장고를 제공하는 등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해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해발생 시 농업·농촌은 물론 전국 각지의 지역사회에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형태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안나 기자
everydayan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