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ABL생명 편입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한 ‘우리 WON day’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며 “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고 했다.
행사에서 우리금융의 특화공익사업 'With우리17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임 회장이 동양·ABL생명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공익사업비를 직접 전달했다 ‘With우리17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17개 계열사가 각사의 특성에 맞는 시그니처 공익사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동양생명은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ABL생명은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통해 각사 특화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유안나 기자
everydayan1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