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현대엔지니어링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대상 친환경자동차 체험프로그램 ‘현엔 드라이브’의 이용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엔 드라이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내 복지프로그램이다. 평일에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EV9, EV6, IONIQ5 등의 친환경차를 임직원이 주말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서비스인데, 지난달까지 총 915명의 임직원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 후 선정된 임직원이 금요일 퇴근 시 차량을 수령해 주말 사용한 뒤, 다음 주 월요일 출근때 반납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보험도 제공해 임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친환경차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차량 교체 및 구매 시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내 친환경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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