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30)씨가 SK E&S를 퇴사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맥킨지에 입사한다. ⓒ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30)씨가 SK E&S를 퇴사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맥킨지에 입사한다. ⓒ SK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30)씨가 SK E&S를 퇴사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맥킨지에 입사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는 최근 회사를 관두고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사무소에 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씨는 그동안 SK E&S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한 바 있다.

1995년생인 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보스컨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에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에 패스키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최인근씨의 퇴사로 최 회장의 자녀 중 SK그룹에 남아 근무하는 사람은 장녀 최윤정(36)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1명이다.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티그럴 헬스)을 독자적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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