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넷플릭스
▲'굿뉴스' ⓒ넷플릭스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올 9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들을 조명한다. 대표적으로 ​'베테랑2',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굿뉴스' ⓒ넷플릭스
▲'굿뉴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설경구와 홍경, 류승범이 캐스팅됐다. 이 작품에서는 여객기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펼치는 인물들의 수 싸움과 갈등,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 등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카메론 베일리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라며 '굿뉴스'의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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