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개선세에 흥국화재 주가 상승세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흥국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약 1200억원을 기록했다.
흥국화재는 15일 공시에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5%(804억원) 증가한 1,196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616억원) 대비 135%(831억원) 늘었다. 특히 투자손익이 지난해 1분기 784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856억원 흑자로 전환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보험손익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99억원) 대비 58%(808억원) 감소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올해 1분기 기준 216.7%(잠정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17.1%P(포인트) 상승하며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나타냈다.
한편, 흥국화재가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실적을 공시하면서 16일 흥국화재 관련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흥국화재우는 전 거래일 대비 2310원(29.88%) 상승해 1만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국화재도 이 시간 전 거래일 대비 415원(11.84%) 오른 3,92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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