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20억원대의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현종 전 BHC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박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박 전 회장은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2023년 12월 박 전 회장 자택과 BHC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박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경쟁사이자 과거 근무했던 BBQ 영업 비밀을 침해한 혐의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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