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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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메가박스가 4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으로 '아마추어', '아키라', '야당'을 상영한다.  

먼저 9일에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가 개봉한다.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작품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열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이 CIA 암호 해독가로 변신해 선보이는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는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존 스파이 스릴러와 차별화된 캐릭터와 런던, 파리, 이스탄불을 가로지르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속 총격전과 폭파신은 돌비 애트모스의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 '아키라'도 같은 날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제3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도시 네오 도쿄를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몰며 폭주를 일삼던 소년 카네다가 우연히 큰 초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키라'는 일본 셀 애니메이션 전성기의 대표작으로, 작품 속 폐허와도 같은 미래 도시의 혼잡한 거리 풍경, 그와 대조되는 강렬한 네온사인의 정교한 작화는 돌비 비전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고 풍부하게 구현돼 디스토피아적인 네오 도쿄의 혼란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아마추어', '아키라' 관람객에게는 돌비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16일에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야당'이 개봉한다.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며 이익을 보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속도감 넘치는 통쾌한 액션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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